다른 조들 발표 쭉 듣는데 다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는 게 느껴졌다.
Slack Webhook이란 게 있다니 넘 신기함. 디스코드도 있다는데 세상엔 협업을 위한 방법이 많다는 걸 새삼 알게 됐다.
그리고 DB를 마이그레이션 했다는 팀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감도 안 옴. flyway는 또 뭐고 뭐가 뭔지 ㅎㅅㅎ
여하간 우리 팀 프로젝트에 대한 개인적인 회고를 남기자면,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재밌는 시간이었다.
- 기간이 너~~~~~무 짧았음.
2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도 안되는 시간동안 ERD, API 명세, 기능 구현, 테스트, 배포까지 다 해야했음. - API를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계획이 잡지 않고 단순히 CRUD만 생각하고 시작해서,
나중에 이런 기능도 필요할 것 같은데? 이러면 계속 고쳤는데 살짝 미스라고 생각됨. - 테스트하는 기간을 2일밖에 안 잡았음. 테스트를 해봐야 버그를 잡는데 내 것만 하기도 부족함.
제출해야하는 날 다른 팀원들 것까지 테스트 다 돌리려니 진짜 하루 통으로 써서 테스트 코드도 못 짰음. - 엔티티 간 직접 참조로 결합도가 너무 높았음.
물론 리뷰는 유저, 가게, 메뉴, 주문이 있어야 쓸 수 있는 기능이긴 하지만,
차치하고 객관적으로 좋은 코드는 아니었음. - 내가 직접 Docker, CI/CD를 안 한 게 아쉬움.
시간이 부족했고 팀장님이 많이 해보셨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긴 했지만,
스스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음. - Git Flow와 코드 컨벤션 제외하고 팀원들과 코드에 대한 통일성이 부족하다고 느꼈음.
다른 팀은 Fetch 전략이나 공통된 ResponseDto를 만든다던가 했는데
소통이 부족했던 건지, 시간이 부족했던 건지...
그래도 나름 처음으로 S3 Bucket이랑 QueryDSL, Gemini AI도 써보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CI/CD는 진짜 연습해봐야 겠다고 느꼈음... 팀장님한테 과외해달라고 하고 싶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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